15일 오후 '풍랑특보' 예보...최대 3m 이상 너울파도 주의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 앞바다에 풍랑특보 발효가 예고되자 울진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 낮 12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간다.
주의보는 16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경북 동해 앞바다에 풍랑특보 발효가 예고되자 울진해양경찰서가 오는 15일 낮 12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간다.[사진=울진해경] 2024.04.14 nulcheon@newspim.com |
14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기상청은 15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울진해경은 주의보 단계 기간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 순찰 등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 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를 강화한다"며 "해안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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