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4도에 이르는 등 건조하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4.08 yooksa@newspim.com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서울과 경기 동부 일부 지역, 원주와 같은 강원 내륙 지역, 청주를 비롯한 충북 일부 지역 등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8~13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로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0m, 남해상에서 0.5~3.5m로,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