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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울산·전주에 유료 회원제 매장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14:14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14:14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자랜드는 울산, 전주 내 기존 전자랜드 매장 2개를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으로 동시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랜드500은 전자랜드가 가전 유통사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유료 멤버십 제도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과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뉜다.

가입 고객은 랜드500의 500가지 특가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등급별 최대 7%의 추가 할인 혜택과 전자랜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파워센터 효문점' 전경 [사진=전자랜드]

먼저 울산시 북구 진장동의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 효문점'을 '랜드500 효문점'으로 새로 단장한다.

효문점에서 행사 카드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입주 필수 대형 가전 6품목을 패키지로 구매하면 최대 700만원의 할인과 24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브랜드의 식기세척기, 밥솥,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 필수 가전 7품목도 300만원대에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전북 전주시의 '파워센터 덕진점' 또한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덕진점'으로 탈바꿈한다.

1층에 휴대폰과 노트북, 조립PC 등 체험 존을 리모델링해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매장에서 다채로운 IT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올해 랜드500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료 회원제 매장을 신설한 지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연회비 갱신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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