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 청원 당선인은 11일 "이번 선거 결과는 단순히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청원구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원의 역동적인 DNA를 깨우고 다시 도약하기 위한 발판하겠다"며 "늘 청원구민의 곁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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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봉 청주 청원선거구 당선인.[사진=송재봉 캠프] 2024.04.11 baek3413@newspim.com |
송 당선인은 "청원의 묵은 숙제도 구민과 함께 해결하며 민생을 더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청원구민의 기대와 바람을 마음 깊이 새겨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활동가 출신으로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청원 선거구는 변재일 의원이 5선을 한 곳이다.
송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충북의 유일한 여성 후보이자 전 의원인 김수민 후보를 따돌렸다.
강원도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송 당선인은 학생운동을 하다 사회운동에 투신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충북NGO센터장, 지방분권국민운동충북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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