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SK디앤디 '에피소드 용산' 가오픈…투어 및 입주 상담 개시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1:28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1:28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K디앤디는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신규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 241'를 가오픈하고 사전 투어 및 입주 상담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피소드 용산 241 투시도 [사진=SK디앤디]

'에피소드 용산 241'는 성수·강남·신촌·수유·서초 등에 이어 7번째로 새롭게 선뵈는 주거 공간이다. '에피소드 용산 241'의 테마는 '서울 썸네일'이다. 상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용산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서울'이라는 도시의 가치를 다채로운 공간들로 함축해 '에피소드'에 담았다는 의미다.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1만8298.63㎡의 전용공간 201가구 규모로 중심업무지구(CBD)와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를 잇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하며 지하철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모두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에피소드 용산 241'에서 숫자 '241'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창출해내는 공간의 수, 즉 전용가구와 공용공간의 수를 의미한다. 특히 에피소드 용산의 전용가구는 4~25평의 다양한 크기와 5가지 대표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즈니스 룸 타입 등 일부를 제외한 전 가구에 테라스를 조성해 시티·한강뷰 등 서울 도심의 모습을 다각도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공간에는 입주자 별 개인화된 웰컴 메시지가 적용된 로비, 모임과 교류를 위한 라운지, 서울 시티뷰를 담은 공유 주방 등을 구비했다.

이 외에도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과 턴테이블을 완비한 음악감상실 '낙(N-AK)',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들를 수 있는 명상룸 '결(KYUL)' 등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6층부터 11층까지는 건물의 중정을 가로 질러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하는 플로팅 플로어가 있다.

스마트 솔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측정 센서를 통해 수면 패턴과 심박수, 호흡수 등 숙면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며, 잠자는 동안 보일러와 에어컨을 자동으로 조절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이어 온도, 미세먼지 등 6가지 공기질 요소를 측정해 실내 공기를 관리하며 흡연을 탐지해 특정 흡연 가구에 자동으로 금연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앱(APP)의 스마트IoT 기능을 통해 스마트 도어락 일회성 비밀번호 생성, 조명·보일러·에어컨 원격 제어, 공용시설 예약 등 여러가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에피소드 용산은 도시의 리빙 솔루션 파트너로서 진화하고 있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및 플랫폼 확장에 주요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에피소드의 규모적 확장은 물론 한층 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에피소드의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피소드 용산 241' 투어 및 상담은 오는 4월 25일부터 시작되며 4월 12일부터 에피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투어 후 본격적인 입주는 4월 30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