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9호선 역세권 단지 잡아라"… '원에디션 강남' 입주 성황

기사입력 : 2024년04월06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4월06일 09:00

9호선 언주역·선정릉역 인접… 2호선·신분당선·수인분당선도 가까워
강남 GBD 도보 출퇴근 가능… 잠실·여의도 등 업무지구 접근성도 우수
언주로·봉은사로 맞닿은 강남 정중앙 입지… 서울 전 지역 차량 이동 편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강남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 소형 고급주거시설 '원에디션 강남' 의 입주가 시작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조성된 '원에디션 강남'은, 최근 강남 지역에 들어선 소형 고급주거시설 중 최대 규모인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2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43~82㎡ 25실∙근린생활시설∙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행은 지엘스포월드피에프브이가 맡았으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했다.

'원에디션 강남'은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 언주역은 9호선 일반열차, 선정릉역은 9호선 일반∙급행 정차역으로 노선 이용시 마곡지구∙여의도∙코엑스∙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선정릉역에서 수인분당선, 신논현역에서 신분당선 환승도 가능하며, 2호선 역삼역도 인접해 있다.

특히, 9호선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선정릉역과 인접한 '원에디션 강남'은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급행 정차역 인근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 등의 장점으로 시세상승도 뒤따르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해 동작구청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 급행열차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 전용 84㎡는 지난해 10월, 같은해 1월 (13억 9000만원) 보다 1억 1000만원 오른 15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강남 GBD와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테헤란로∙삼성역∙강남역 등의 근무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혼잡한 대중교통∙교통 체증 등의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워라밸'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임차 수요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언주로와 봉은사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언주로를 통해 테헤란로 및 도산대로∙학동로∙도곡로 등 강남 주요대로 이용이 쉽고, 남부순환로와 성수대교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봉은사로를 통해 강남역∙삼성역 등지로 쉽게 오갈 수 있고, 반포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강남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최대 상권인 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고,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백화점∙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강남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원에디션 강남'은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특히, 강남 지역 소형 고급주거시설로는 드물게 총 343대 규모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100%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만큼, 기계 결함이나 입출고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의 경우 비싼 토지가격 등 여러 이유로 대규모 주차장을 갖춘 고급주거시설을 찾기 어렵기에, 입주민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로는, 발렛∙방문 세차 등의 서비스도 마련됐다.

지엘스포월드피에프브이 관계자는 "'원에디션 강남'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강남 정중앙에 위치한 단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며 "강남 GBD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지하철 노선 및 주요 도로망도 인접한 만큼, '워라밸'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의 임차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H, 올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과 2만8000가구 규모 공공택지 공급에 나선다. 또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21조6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재원조달 방식 등을 다양화해 재무여건 체질을 개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21만 8000+α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 사진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서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핵심 업무인 주택 공급에 집중한다. 10만가구 사업승인과 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등 총 19만가구 이상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동시에 민간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2만8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한다. 주택 착공물량은 지난해(5만가구) 대비 20% 증가한 6만가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8·8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에 포함된 서울서리풀 등 5만가구 규모의 사업지구 역시 인허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과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회복 지원을 위해 피해 주택 7500가구를 매입한다. 올해 주택 승인물량의 37%를 청년·신혼·고령자에게 공급하고 출산가구 우선공급(통합공임)과 실버스테이 등 새로운 유형의 시니어 주택을 통해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쪽방·고시원·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 지원을 지속하고 예술인 등 다양한 수요층에 부응한 특화형 매입임대도 확대한다. 공공주택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을 보장한다. 무엇보다 최근 급등한 주택 분양가격을 낮춰 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업지구별 목표 원가를 설정해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 가처분면적 확대와 사업일정 단축으로 조성원가를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기술개발을 통해 민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듈러주택 표준평면 개발 등 OSC 공법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LH가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설계기준과 국내 최대규모의 층간소음 시험시설(데시벨35랩)을 활용해 주택 품질 혁신을 추진한다. 관련 예산은 조기 집행한다. 전체 공공기관 투자계획(66조원)의 33% 수준인 21조60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57%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매입하고 1기 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손실 최소화 등 재무여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원조달 방식도 개선한다. 광명시흥 등 대규모 사업지구에 LH와 기금이 함께 출자하는 신도시 리츠를 설립해 사업에 따른 재무부담을 완화한다. 또 토지 패키지형 공모 등 지구별 특성과 시장 여건에 맞춘 다양한 매각 방식을 도입해 판매여건 개선과 대금 회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금 직접지급 관리를 강화하고 설게 등 공모에 참여하는 외부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해 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올해도 신속한 주택공급과 투자집행 등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선도적인 공적 역할을 통해 확실한 정책성과를 창출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5-02-23 20:07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