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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 가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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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순천시 승인
유인촌 축사…"정원문화도시가 미래 순천 모습"
"자녀·부모·조부모 3대가 함께 즐길 콘텐츠 풍성"

[순천=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지난해 국가정원 박람회 기간 중 약 1000만명이 방문한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이 1일 개장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1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4.4.1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국내 대표 관광자원이자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 동문과 서문을 잇던 '꿈의 다리'에 우주선(UFO)이 내려앉은 모습을 연출하며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꾸며진 국가정원은 자녀들과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목표로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AI)을 입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승인받은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문화산업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캐릭터 코스튬 행진' 등을 관람했다. 국가정원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린 개막식은 유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일반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1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문화산업도시 선포 세레모니를 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2024.4.1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유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헤 "순천은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하며 앞으로 가야 할 미래 순천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8년 순천을 방문했을 때, 갯벌을 보며 생태 환경에 모든 것을 걸고 환경을 살리는 도시로 미래를 설계하겠다던 노관규 시장님(순천시장) 말씀이 기억난다"며 "10년이 넘어 다시 오니 그때 생각한 것이 완수돼 간다는 느낌이 들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정원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관이 주도하는 축제가 아닌 여러분이(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순천시가 계속 이끌어가달라"고 당부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가운데)이 1일 전남 순천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현장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본 뒤 정원지원센터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4.4.1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 장관은 오후에는 '스페이스 브릿지' 등 국가정원 내 '대한민국 문화도시' 주요 사업 예정지를 방문하고 노관규 순천시장 등과 함께 컨설팅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이다. 이 사업에는 3년간 최대 2600억원(국비 1300억원·지방비 1300억원)이 투입된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지자체 13곳을 선정했다. 순천은 '문화콘텐츠로 피어나는 정원문화도시, 순천'이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문체부는 순천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간 컨설팅단과 함께 승인 지자체 13곳을 방문한다. 이후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심사해 오는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최종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정식 지정되는 지자체는 향후 3년간(2025~27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유 장관은 컨설팅 자리에서 "다양성이란 문화가 지녀야 하는 필수 요소"라며 "순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13곳 모두 지역의 고유문화를 살려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특색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일 개막식이 열린 남문 스페이스 허브에서 바라본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2024.4.1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지난해 10년 만에 열린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이후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새 모습으로 단장한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의 핵심 콘텐츠는 '스페이스 브릿지'다. 순천시는 175m에 달하는 브릿지 공간을 우주·물·원시의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연출과 어린이들의 창작그림을 활용해 지루할 틈 없는 풍부한 콘텐츠로 꽉 채웠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라는 아날로그 자연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순천시는 올해 개장한 '순천만 국가정원'에도 애니메이션 관련 공간을 만들었다. ▲인기 웹툰 작품인 '유미의 세포들'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활동하는 '유미의 정원'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속 캐릭터 '우드베어'를 활용한 4차원 놀이기구(어트랙션)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 '두다다쿵'을 활용한 정원 탐험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밤 늦게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노관규 순천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스페이스 브릿지'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 밖에 다양한 체험 기술을 대거 도입해 단순히 보는 정원에서 즐기는 정원으로 다시 만들었다. 우주인의 스릴 넘치는 여행을 테마로 한 4D 입체영상관과 인터렉티브 전시·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기술이 관람객들에게 다이내믹한 오감 체험을 제공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연중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막식에서 "우수한 아날로그 요소에 문화콘텐츠를 더해 국가정원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순천은 정원과 문화의 힘으로 정원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튜울립이 만개한 순천만국가정원. 2024.4.1 [사진=이영태 여행선임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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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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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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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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