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미래산업, 반도체 업황 성장 기대감에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0:07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최근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확대 등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의 개선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장비회사인 미래산업도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상승세에 이어 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3% 상승한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 상향이 지속되면서, 시장의 의구심과 불안감이 해소되고,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들과 관련 소부장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에 대한 실적향상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금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미래산업 로고. [사진=미래산업]

반도체 후 공정 장비회사인 미래산업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테스트핸들러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테스트핸들러 장비는 모든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성능이나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해 테스터와 연결해 반도체 소자를 검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등급별로 분류하는 장비다.

주력 테스트핸들러 장비인 M500HT, MB8i, MB10SM과 최근 신규 개발한 MH5 등 다양한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미래산업은 기존 중국 소주(Suzhou)법인에 이어 최근 베트남 박닌(Bac Ninh)에 신규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사들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통해 시장선점과 고객다변화를 이뤄가며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