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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도권·강원·충남·경북에 황사 위기단계 '관심' 발령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8:20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8:20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강원, 충남, 경북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황사로 인한 29일 미세먼지(PM10) 단계가 '매우 나쁨'이 될 것으로 예상,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관심' 단계는 오후 5시부터 발령됐다.

[자료=환경부] 2024.03.28 sheep@newspim.com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가 오늘 밤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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