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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IT용 OLED' 경쟁력 강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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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태블릿·노트북에 OLED 적극 수용…업계 기대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정보기술(IT) 기기 교체 주기가 다가온 가운데, 애플과 레노버 등 거대 IT 기업들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를 찾고 있다. 특히 고사양 노트북과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소비전력과 반응속도 면에서 강점을 가진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존재감이 커진 상황. 해당 기술력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술력과 자본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 IT용 OLED 시장 전망 '맑음'

2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에 따르면 IT용 OLED 시장 매출은 올해 25억3400만달러(3조3800억원)에서 2029년 89억1300만달러(11조8900억원)로 연평균 28.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애플이 올해 11인치와 12.9인치 OLED 프로 출시를 예고하면서 업계는 더욱 분주한 모습이다. 또 올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 미니, 맥북 프로, 에어를 비롯해 폴더블 아이패드를 포함한 모든 모바일 PC 제품에 OLED 디스플레이를 수용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향후 2028년까지 모바일, PC 시장의 OLED 보급률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옴디아는 지난해 모바일 PC 올레드 출하량은 710만대였지만 올해 대폭 증가한 1720만대로 예상했다. 또 2028년까지 모바일 PC 올레드 패널의 출하량이 7230만대로 증가할 것이며, 이는 전체 모바일 PC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4%의 보급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8.6세대 IT OLED 설비 반입식 모습.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삼성·LG디스플레이, 설비·투자 확대 박차

이에 삼성·LG디스플레이는 IT용 OLED 패널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8.6세대 IT 올레드 라인을 구축하는 'A6 라인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 A6 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8 라인을 개조해 구축하는 8.6세대 IT 전용 OLED 라인이다. 최근 신규 라인 내 클린룸 공사를 마무리하고 OLED 유기재료를 디스플레이 화소로 만드는 데 필요한 증착기 반입을 시작으로 연내 주요 설비를 설치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IT OLED 분야에 2026년까지 4조1000억원 투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1조2924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공모 자금 중 4159억원을 중소형 OLED 시설에 투자하고, 이 중 1038억원을 IT용 OLED 신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8.6세대 OLED 투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계획 없지만 현재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AI·프리미엄 노트북과 태블릿의 등장으로 IT용 OLED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태블릿 시장의 경우 애플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출시될 OLED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시장 반응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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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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