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식약처 로비 의혹' 코로나 치료제 개발 교수..."유사 물질로 실험" 혐의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한 혐의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받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희대 교수가 첫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권영수)는 18일 오전 10시경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교수(51)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서울서부지법. [서울=뉴스핌DB]

이날 A교수 측 변호인은 "증거 기록을 전부 검토하지 못해 혐의에 대한 자세한 입장은 서면으로 밝히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론 공소사실은 검찰 측 주장"이라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등 보고서에 기재한 실험을 하지 않았다'는 검찰에 주장에 대해 "생바이러는 아니지만 유사 물질로 실험을 진행했다"며 반박했다.

동물 실험에서 드러난 부작용을 생략했다는 검착에 지적에 대해선 "해당 보고서는 효능에 대한 것이기에 부작용에 대한 부분은 기재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A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하반기, 생활용품업체 대표 B씨(45)에게 "코로나 치료제 임상 승인이 나도록 도와 달라"고 청탁하며 수억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제약업체 G사는 그해 10월 식약처에서 국내 2·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외에도 검찰은 A교수가 임상시험 승인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를 해 6억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도 있다고 봤다.

검찰은 G사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B씨가 더불어민주당 C의원을 통해 당시 식약처장에게 허가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앞서 검찰은 B씨가 자신의 지인에게 'C의원을 통해 식약처장에게 임상 승인을 부탁했더니 하루 만에 허가가 떨어졌다'고 말하는 내용의 녹취록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A교수는 임상시험 과정에서도 동물 실험 자료를 조작해 허위로 특허를 취득하고 이를 빌미로 수억대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수령하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교수에 대한 다음 공판기일은 내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