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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범대위, 정부에 의료 개혁 완수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3월18일 12:06

최종수정 : 2024년03월18일 12:06

사회단체·간호사회 연합 대응… 의대 증원 환영 메시지 예정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

18일 범대위에 따르면 20일 오후 동두천 제생병원에서 발표할 이번 성명서는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발표 이후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의대생에 이어 전국 의대 교수까지 연달아 사직 결의하며, 의사들이 국민 생명을 담보로 집단행동하는 것에 "시민이 정부를 지지한다"라는 결의로, 동두천시 범대위 주관으로 사회단체와 간호사회 등 동두천 시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동두천시] 2024.03.18 atbodo@newspim.com

작년 4월에 출범한 범대위는 지역 발전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단체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서명운동, 경기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 면담, 경기도청 궐기대회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 행보를 보여왔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의 강력한 의료 개혁 의지를 적극 지지하며, 하루속히 지역 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에 덧붙여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개혁의 성공을 뒷받침할 필수 요소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동두천이 속한 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 사정은 수도권임에도 전국 최저 수준이다. 각종 규제, 군사 접경지, 부족한 교통시설과 일자리, 높은 고령화율, 낮은 재정 자립도 등 무수한 발전 저해 요소가 더해진 결과다.

심지어 경기 북부로 확대해 보아도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은 하나도 없으며, 지역 의사 비율은 인구 1,000명당 전국 평균 2.2명을 밑도는 1.6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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