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설명회도 모든 시군서 2회 이상 개최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진로‧진학통합센터를 중심으로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도교육청과 6개 시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해왔던 것을 올해는 모든 군지역까지 확대·운영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사진=뉴스핌DB] 2024.03.12 gojongwin@newspim.com |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도교육청 진로‧진학통합센터와 각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며, 재학생·졸업생·검정고시생·학부모는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다.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으로 신청한 시간 10분 전에 상담 장소에 방문, 등록 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상담은 10년 이상 진학지도 경험이 있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들이 맡게 되며, 대입진학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담실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학생이나 학부모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화상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상담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모든 시군에서 입시설명회를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전북 대입지원단 연수지원팀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입학사정관이나 공교육 대표 진학 강사 등도 함께 초빙해 설명회를 운영한다.
즉문즉답 형식의 상담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북 꿈사다리 진로진학상담 밴드와 전화상담(1600-1615)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전화상담교사를 3명 증원해 22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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