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포구, '상징마크' 국민과 함께 만든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1:31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1:31

오는 13일까지 상징마크 응모작 접수…누구나 참여 가능

마포구청 전경.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를 한눈에 상징하고 함축할 수 있는 상징마크를 만들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마포구 상징마크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마포만의 지역 특색과 정체성을 독창적이고 세련된 이미지 형태의 상징마크로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민이 함께 공감하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상징마크는 지속 가능한 형태로 활용돼 마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마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마포의 역사와 문화예술 등 지역성을 함축하고 마포의 가치와 비전을 내포하는 발전적 미래상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형식은 로고(마크)형 디자인이어야 한다.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나이와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단체(팀)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팀)당 1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완성된 응모작은 마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식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jhyun90@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출품작을 모아 관련 부서의 예비 심사와 전문가의 심층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장려 4점을 선정하고, 선정된 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결과는 3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완성도를 높이는 디자인 용역을 통해 '마포구 상징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의 핵심 가치를 형상화한 상징마크는 마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정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최고의 도시 마포를 만드는 데 상징마크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