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한동훈 지지율 상승에도 수도권 고심…"당 지지율과 결합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현역 지역구 많아…바람 착각하면 안돼"
"野, 이재명 사퇴 시나리오도…만반의 태세 갖춰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4·10 총선을 한 달 여 앞두고 충청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일정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사천 논란 등이 있었지만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차별점을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걱정은 여전하다. 한 비대위원장의 개인 지지율은 오르고 있지만, 그에 비해 당 지지율의 상승세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특히 3~5%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수도권 후보들은 한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이 당 지지율과 결합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총선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백운학 기자 = 2024.03.05 baek3413@newspim.com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3%,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0%로 집계됐다. '적합후보 없음'은 34%에 달했다.

직전 조사(2월 3~4일)에서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가 36%로 동률이었던 것에 비하면 한 비대위원장은 3%p, 이 대표는 6%p 하락했다.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적인 추세는 국민의힘이 앞서고 있지만, 지난 21대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서울 49개 지역구 중 8개, 경기 59개 지역구 중 7개 지역구를 얻는데 그쳤다.

한 수도권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비대위원장 개인의 인기와 우리 당의 지지율을 연결해서 봐야 한다"라며 "선거 득표율을 혼동해서 보면 안 될 것 같다. 현재는 한 비대위원장 개인의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 입장에서) 완전 신인인 우리 후보, 잘 모르는 후보랑 4년 동안 민주당에서 잘하는 후보들을 비교하면 어떻겠나"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좋지만 지역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사람을 뽑겠다고 하지는 않는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특히 4년 동안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많이 봤고, 친근하고, 점잖게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 표가 그리로 갈 수도 있다"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바람과 표의 바람을 착각하면 안 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민주당이 공천 파동을 끝내고 지도부가 교체될 경우 국민의힘 입장에선 마땅한 대응 카드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가 지금까지 자신의 방탄을 위해 공천권을 휘두르고 있지만, 공천이 끝난 뒤 지도부에서 사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만약 이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다른 인물이 지도부로서 당을 안정화시키면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구도를 보면 민주당은 '선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무시하면 안 된다"라며 "지금까지 우리 당이 잘하고 있지만, 총선이 다가올수록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