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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취향에 맞추다… 고양시, 특성화 공공도서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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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예술·향토문화·세계 그림책 등 특성화 주제 다양
특화분야 확대로 전문성↑… 도서관 프로그램 풍성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제에 따른 특성화 공공도서관 운영을 강화한다. 

고양시는 꽃·예술·향토문화·세계 그림책 등 4개 특성화 도서관에 이어 영어·미래산업 등 특화 분야를 확대한다. 또한 작년 개최한 독서대전을 발판으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고양'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책의 도시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지켜나가기 위해 변화와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도서관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이 문화시민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꽃'부터 '세계 그림책'까지... 각양각색 주제별 특화 도서관 운영

고양시에는 19개 시립도서관이 있고,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이 100여 개 달하는 등 풍부한 도서관 인프라를 자랑한다. 시 도서관센터는 도서관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깊이 있는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화정도서관 '꽃' ▲아람누리도서관 '예술' ▲마두도서관 '향토문화' ▲주엽어린이도서관 '세계 그림책'등 특성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꽃 특성화 화정도서관 전시 공간 '갤러리 꽃'. [사진=고양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화정도서관은 고양시 대표 이미지인 꽃을 주제로 원예, 화훼, 조경 관련 도서와 원예도록 자료(지난해 12월 기준 4,780권) 등을 수집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전시 공간인 '갤러리 꽃'에서는 '마을 아카이브 사진전'을 시작으로 '화분 채집', '꽃말의 이야기', '모란의 뜰' 등 꽃을 주제로 한 전시를 12월까지 연다.

예술 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은 예술 감독을 활용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봄, 도서관에서 듣는 비발디' 등 계절별 클래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작가들의  작품은 '빚뜰'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토문화 특성화 마두도서관은 고양의 지리·역사·문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기반한 향토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고양 생태환경을 주제로 '사진으로 보는 고양의 자연', '정발산 생태 동식물 스케치' 등 기획 전시를 열고, 생태 전문가와 함께하는 탐방 등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 그림책 특성화 주엽어린이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사진=고양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주엽도서관은 세계 그림책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대표 프로그램인 '작가의 방'을 운영한다. 그림책 작가를 초빙해 원화를 전시, 해설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 어린이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신인 그림책 작가 소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석도서관, 영어도서관 변모... 대화도서관, 미래산업 인재 육성

백석도서관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영어 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지난해 5월부터 다수 도서관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11월에는 리모델링 건축기획 용역에 착수했다. 백석도서관은 영어 관련 교육,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글로벌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 인테리어 통합 공모를 4월 내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 [사진=고양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대화도서관은 미래산업 도서관으로 창작자(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서관에 조성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독서 활동을 융합한 창업·창의 공작소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이동 수단(모빌리티) 등 분야의 창작자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기반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백석도서관과 대화도서관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국도비 총 85억을 확보한 '공공건축물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오래된 창호, 환기·냉난방 장치 등을 교체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낭독완독' 프로그램. [사진=고양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책 어우러진 연중 프로그램… 9월 '2024 고양 독서대전' 개최

고양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운영했다. '읽는 사이에 –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쉽게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강연,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실시했다.

특히 작년 독서대전에서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을 올해 연중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지역 내 전문 성우와 함께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낭독하는 '낭독완독' 프로그램을 행신·덕이도서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예술 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 '겨울밤, 도서관에서 듣는 라흐마니노프'. [사진=고양시] 2024.03.04 atbodo@newspim.com

이 밖에도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린이 오디오북 만들기(마두) ▲우리동네 로망스(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 예술 체험, 별꿈·덕이·풍동) ▲어반스케치로 도서관을 그리다(아람·대화) ▲시니어 동화 구연(풍동·신원) ▲플로깅 책읽깅(한뫼)  등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고양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발판 삼아 일관성 있는 독서문화축제를 이어간다. 

올해 열리는 '2024 고양 독서대전'은 고양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예술 기관, 출판·서점계, 작가·예술가 등이 협업하는 대규모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예술축제다. 오는 9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해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울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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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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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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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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