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이하 센터)는 청소년들의 사각지대 없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희망매칭 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7일 센터는 이번 진로 멘토링 활동은 2024년 경기진로교육 정책추진 실행 계획에 따라 고양시 내 진로 교육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료=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2024.02.27 atbodo@newspim.com

'희망매칭 시작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진로 결정 동기부여 제공 및 진로영역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진로 멘토링 활동이다.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나 진로 미결정의 청소년 모두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는 고양시 소속 학부모, 대학생, 직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발할 예정이다.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의 제공분야는 청소년 학습결손 예방 분야와, 청소년 진로 결정 도움 분야로 구분해 청소년의 전반적인 영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희망 매칭 시작 프로젝트의 멘토 모집은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류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4월 1일 1차 서류면접 합격자로 발표하고, 4월 6일에 멘토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결과는 4월 8일 발표한다.

센터 임미경 센터장은 "진로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진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진로 역량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재된 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