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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6일부터 '응급환자 적시 이송·배후 진료'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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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부터 응급환자 발생시 의료기관 적시 이송부터 배후 진료까지 지원하는 제주지역 응급의료지원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응급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119구급대.[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2024.02.26 mmspress@newspim.com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헤매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가 협업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치료할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한다.

나아가 응급의료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현황을 분석하는 등 정책 개발과 실무 지원을 병행하며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소방 간 유기적인 연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응급환자 이송주체인 119 구급대와 치료주체인 응급의료기관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제주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내 응급의료 자원조사를 토대로 응급환자의 적정병원 선정을 위한 '제주형 전원 및 이송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는지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각 응급의료기관에 결과를 환류해 개선대책을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도, 6개 응급의료기관, 소방본부,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로 구성된 제주응급의료대응협의체를 활용해 매월 사례별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제주한라병원을 응급의료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원단은 단장인 김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포함해 모두 4명이며 정책분과, 실행분과, 연구분과, 모니터링분과로 구성됐다.

한편 응급의료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내 응급실 이용자 수는 지속 상승 추세다.

제주지역에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수는 2022년 15만 1791명, 2021년 14만 3082명, 2020년 14만 69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119구급대의 이송환자는 11만 6084명으로 이 중 0.5%인 628명이 병상 부족, 의료 장비, 변심 등의 이유로 재이송됐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지역의료 역량을 최우선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첫 걸음인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이 매우 뜻깊다"며 "제주에서는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길에서 애타게 헤매는 일이 없도록 의료기관, 소방과 협력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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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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