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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산업부 통상본부장, 'WTO 각료회의' 공식 일정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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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일 아부다비서 WTO 각료회의…양자회담 진행
WTO 사무총장과 개혁과제 협의…수산기금 공여 발표
UAE 통상장관과 양국 협력 논의…우리 진출 기업 만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올해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찾아 공식 일정을 개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그는 24일(현지시간) 제13차 WTO 각료회의 개최지인 아부다비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통상장관과 연이어 양자 회담을 가졌다.

정 본부장은 이날 응고지 WTO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 무역의 위축·분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 회복을 위해 주요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 점을 적극 강조하고, 이에 대한 양측 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WTO 사무총장과의 대화'에서 강연하고 있다. 2023.05.23 yooksa@newspim.com

그는 ▲연내 분쟁해결제도 정상화를 위한 개혁 논의 진전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의 WTO 체제 편입 ▲전자적 전송물 무관세 관행 연장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은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토대로 이번 각료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한국의 역량 있는 통상 인재들이 WTO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각료회의의 의장을 맡고 있는 알 제유디 통상장관과도 만남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측은 지난 1980년 수교 이래 발전해 온 협력관계가 지난해 10월 타결된 CEPA를 통해 더욱 공고해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양국이 협정 혜택을 조기에 누릴 수 있도록 정식 서명·비준 동의안 등의 남은 절차도 조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 양측은 지난해 1월 체결된 한-UAE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이행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6월 가입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에 대한 UAE의 추가 가입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함께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제12차 각료회의에서 타결한 개도국의 수산보조금에 관한 협정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WTO 수산기금'에 우리 정부가 13억8000만원을 공여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는 UAE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중 내용을 설명하고, 협정을 활용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UAE에 수출하는 우리 주력 품목인 자동차·방산과 더불어 앞으로 양국 간 CEPA를 통해 서비스 시장 개방의 혜택이 예상되는 보건·온라인 업계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비공식 첫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나흘 동안 각료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통상장관들과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WTO 사무총장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2023.05.23 yooksa@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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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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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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