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우체국 '느린우체통' 오픈...수익금 저소득층 보험 가입

기사입력 : 2024년02월21일 14:39

최종수정 : 2024년02월21일 14:39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우체국은 지난 20일 속초시 메이트힐 카페의 느린우체통을 오픈했다.

속초우체국 느린우체통 오픈.[사진=속초우체국] 2024.02.21 onemoregive@newspim.com

21일 속초우체국에 따르면 느린우체통은 관광도시 속초를 홍보하기 위해 속초우체국과 ㈜메이트네트웍스가 협업해 만들었으며 전용 우표와 엽서에는 속초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가 담겨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해외용 엽서는 무료로 배부되며 국내용 엽서 우표의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속초우체국과 ㈜메이트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느린우체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메이트네트웍스는 '느린우체통' 운영과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우체국 '만원의행복보험'가입을 후원하고 속초우체국은'느린우체통'운영을 위한 우표․엽서 제작에 동참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 계층의 보험 가입 대상을 발굴하는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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