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일제히 하락…나스닥 0.9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시장은 높아진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9포인트(0.17%) 내린 3만8563.80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06포인트(0.60%) 하락한 4975.51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87포인트(0.92%) 밀린 1만5630.78을 가리켰다.

내일(21일) 장 마감 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기술주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됐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만큼 좋은 실적과 가이던스가 발표돼야 기술주의 랠리가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기술주가 이제 이익 추정치의 30배에 가까워지면서 천장에 부딪힌 것 같다"며 "2024년 예상보다 나은 실적이나 2025년 개선된 추정치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예상만큼 강하더라도 주가가 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 투자자들은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날 엔비디아는 4.35% 내렸다.

밀러 타박의 매트 말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엔비디아가 탄탄한 이익과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주식이 항상 훌륭한 결과에 반응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말리 전략가는 "때때로 투자자들의 기대는 너무 높고 '뉴스에 팔아라'는 반응이 생긴다"면서 "우리가 이번 주 어떤 반응을 얻을지 모르며 투자자들과 트레이더들이 이번 주 수요일 저녁 보고서를 받아볼 때까지 앉아 있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부각됐던 인공지능(AI) 테마주의 랠리 이후 이날 관련주들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1.96% 하락했으며 ARM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5.12%, 0.31% 하락했다. 트리플 디 트레이딩의 데니스 딕 트레이더는 "오늘 매도세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반전에 기인했다"고 판단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올해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15%로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는 1.13% 오른 필수 소비재를 제외한 S&P500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업종은 1.27%의 약세를 보였으며 에너지는 0.95% 밀렸다.

종목별로 보면 TV 제조사 비지오의 주가는 16%대 상승했다. 월마트는 광고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비지오를 인수하기로 했다. 디스커버 파이낸셜은 캐피털 원이 353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후 12%대 급등했다. 인텔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00억 달러의 보조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32% 올랐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8bp(1bp=0.01%포인트) 내린 4.276%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4.4bp 하락한 4.610%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25% 내린 104.04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6% 상승한 1.0809달러, 달러/엔 환율은 0.08% 하락한 150.01엔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1달러(1.3%) 내린 78.1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1.42달러(1.8%) 하락한 77.04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금 현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0.5% 오른 2027.19달러를 기록했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8% 상승한 2039.80달러를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8.36% 상승한 15.43을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