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부-HD현대건설기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09:43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09:43

"연간 지원 규모·대상을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와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가 고령의 국가유공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보훈부는 15일 "양측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울산 동구)에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최철곤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29 yooksa@newspim.com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약 1억원 상당의 국가유공자 개인별 장애와 고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온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 규모를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해 주거환경과 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대상 국가유공자를 선정하면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에서 경제적 지원과 사업수행을 맡아 진행하며, 향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연간 지원 규모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들께서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준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위한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정부와 국민, 그리고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보훈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