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봄철 야외활동 시즌 전 '들개' 집중 포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15일부터 3월 말까지 관악산·북한산 등 도심 주요산지와 산책로 등 집중 출몰지역 중심
북한산 일대를 떠돌고 있는 야생화 된 유기견.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설연휴 직후인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최근 관악산‧북한산 등 도심 주요 산지와 주변 산책로 및 주택지역에 출몰하고 있는 야생화된 유기견, 일명 '들개' 집중포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4월, 봄 행락철과 산행 등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전 최대한 포획을 진행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악산(청룡산·삼성산 포함), 북한산(도봉산·수락산 포함) 등지에서 서식하는 들개는 약 200마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들개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며, 다른 종의 동물을 해치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주택가 등에 나타나 시민의 위협대상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자치구는 상시 포획활동을 펼쳐 왔으나 야생화된 유기견인 들개는 서식 및 활동범위가 넓고 성견의 경우 포획틀에 대한 학습 효과로 포획 성공률이 낮아 개체수 조절 및 서식지 확산을 막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외에도 일부 시민들이 포획틀에 갇힌 들개를 풀어주거나, 들어가지 못하도록 문을 닫는 사례 등도 포획의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이번 포획활동은 들개포획용 표시와 연락처가 기재된 포획틀 120여 개와 마취포획을 병행한다. 특히 성견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취포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람과 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의사와 마취포획전문가로 구성된 포획팀과 2인 1조 수색팀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안전과 포획효과 제고를 위해 포획틀에 접근을 최대한 자제하고 포획된 들개를 발견한다면 기재된 연락처로 연락해 신속하게 보호조치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포획된 개를 풀어주면 재포획이 어려우며, 먹이 등을 제공하면 포획이 어려움은 물론 개체수 증가로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으니 자제해 줄 것도 덧붙였다.

포획된 개는 유기동물로 준해 자치구 지정 동물보호센터에 보호조치하고 유기동물 공고가 종료된 개는 동물보호 단체 등과 협력해 사회화 훈련 후 입양자를 찾게 된다.

아울러 보통 들개는 야생성으로 사람을 경계하기 때문에 먼저 접근하는 경우는 적지만 위협을 느끼면 공격할 수 있으니 먹이를 주거나 구조하기 위해 먼저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질러 들개가 위협처럼 느끼지 않도록 차분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들개는 사람을 공격하기 전 경고를 하는데, 몸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이빨을 드러내거나 으르렁거리면 들개와 눈을 마주치지 말아야 하며 산행 시 만난 어린 강아지는 어미 개가 곁에 있을 수 있으니 함부로 다가가거나 만지지 않아야 한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집중포획 기간 운영은 시민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원활한 포획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포획효과가 높은 계절에는 집중포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