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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추진에 주민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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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회의, 건립 반대 궐기대회 개최 등 민·관 갈등 양상
주민들 ″미래 세대 위해 청정구역 연천 환경 수호할 것″
김덕현 군수 ″지역이득 방향으로 결정″…입장정리 주목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최근 한 민간 환경기업이 연천군에 추진하고 있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사업을 놓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6일 연천군청 앞에서 100여 명의 주민들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6일 연천군청 앞에서 주민들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 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연대회의] 2024.02.06 atbodo@newspim.com

이들은 "산좋고 물맑은 청정구역 연천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은 절대 불가"라면서 "연천군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한다는 공약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민관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문제는 지난해 1월 민간 기업 '에코드림'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목적으로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일원 부지에 대해 용도변경 및 매립장 설치를 신청한 것이 알려지면서 마찰이 본격화 됐다.

주민들은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를 결성하고 적극적으로 건립 반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대다수 군민과 연천군, 경기도가 반대함에 따라 매립장 설치안이 계속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가 설치방안을 적극 밀어 붙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연대회의'가 지난 1월 10일 연천군에 정보 공개를 청구해 얻은 주민 의견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해당 자료는 연천군이 지난 해 10월 23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12월 8일까지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찬반 여부를 묻은 내용이었다.

당시 연천군 내 18세 이상 투표권자 3만7001명의 37.5%인 1만3877명의 연천군민이 의견서를 제출했고, 이 가운데 중복제출 등을 제외한 9513장이 최종 의견으로 채택됐다.

결과는 사업 추진 반대가 9427명(99.0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찬성 의견은 86명(0.91%)에 불과했다.

문제는 이번 결과에 대해서 주민들과 군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다. 매립장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연천군민 대다수가 압도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에 군청 관계자는 "이번 반대는 전체 연천 군민 4만명 중의 25%정도 의견일 뿐"이라며 외면하고 있다.

이에 시위 참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 건과 관련 "지난 1월 연천군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놓은 상황이라"며 "사업 진행 여부는 그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덕현 군수는 지난 민선8기 연천군수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환경은 미래로서, 우리 세대만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미래세대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반대여론이 거세지자 "반대가 주류지만 찬성 입장도 있기에 연천군의 이득이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며 다소 사업자 편을 드는 듯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에 연천군수의 명확한 입장이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되고 있다.

아래는 연천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반대 단체들.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연천군 의정회, 연천군파크골프협회, 연천문화원, e편한세상연천웰스하임입주자대표회의, 연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엽제전우회, 연천희망네트워크, 재향군인회연천군지회, 연천군농민회, 환타지오 협동조합, 청산면SRF열병합설치반대대책위원회, 호남향우회 연천군연합회,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행복한연천을만드는사람들, 한탄임진강생태관광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연천군지회, 탄소중립도민추진단 연천군추진단,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연천지회, 전곡성당, 월남전참전자회, 연천사회적경제협의회, 연천문화플래폼,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연천군자원면순환1리, 연천 깨막사, 연천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서면 호남향우회, 연천군 문화관광해설사회, 연천 귀농귀촌회, 아름다운봉사회, 신답리 포사격장 반대대책위, 상이군인 연천군지회,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한국여성농업인협회 연천군연합회, 한국문인협회 연천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연천군협의회, 공정평화통일국민연대 연천군지회, 경기북부 소기업소상공인 연천지부, 반딧불이에너지협동조합, 문화예술인협의체, 맑은연천이,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경기중북부 환경운동연합, 유스허브 닻별쉼터, 연천군지질공원해설사회,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연천지회. 장남사회적협동조합,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 (이상 51개 단체)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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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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