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신청·접수…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1.11.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달에 15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분기별로 4월에 300억원, 7월에는 250억원, 10월에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이달에 배정된 소상공인 자금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배정액 소진 시 마감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의 추천·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자금과 관련한 상담·문의는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 12곳과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에서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세종시나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 재정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덜어지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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