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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지식인 연대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로 대한민국 미래·청년에 희망을"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1:28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1:28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임을 천명·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임을 선언·정부와 국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중첩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공동추진위원장 손경식, 허훈)가 이같이 말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31일 발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공동추진위원장 손경식, 허훈)가 이같이 말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31일 발표했다. [사진=시민사회.지식인연대] 2024.01.31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문 발표는 오영환의원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하고 손경식(신한대 석좌교수) 공동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과 임영문 대진대 총장의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선언문은 한민족 역사 이래 경제활동 중심지였던 경기북부를 70년 넘게 묶어놓는 것은 국가적으로 큰 손실임을 밝히면서, OECD에서 예견한 세계 최악의 저성장 국가로 전락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바로 잠자고 있는 경기북부를 깨워 다시 뛸 수 있도록 하는 것,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라고 강조했다.

선언문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야 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부와 정치권 등에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임을 천명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임을 선언한다 ▲정부와 국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 ▲중첩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선언문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을 통해 양당 지도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 발표에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출범할 때까지 참여자를 계속 늘려가는 것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감대 확산 노력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공동추진위원장 손경식, 허훈)가 이같이 말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31일 발표했다. [사진=시민사회.지식인연대] 2024.01.31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시민사회·지식인 연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사실에 공감하는 소상공인과 기업인, 청년과 여성 등 시민사회와 대학교수·전문가 등 300여 명이 함께 한 연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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