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인 27일 청도와 의성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는 등 주택화재가 잇따랐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분쯤 청도군 청도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27일 오후 4시2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1.2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6명과 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57분만인 이날 오후 4시5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거주자 A(60대)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9㎡)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오후 3시 58분쯤 의성군 춘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1.28 nulcheon@newspim.com |
이 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58분쯤 의성군 춘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7명과 진화장비 12대를 투입해 발화 2시간47분만인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1동(99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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