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사 플랫폼에서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을 비교하고 추천을 받아 가입할 수 있다.
1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하루 뒤인 오는 19일 시작된다.
먼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해빗팩토리, 쿠콘, 핀크 등 7개 핀테크사 플랫폼에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0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보험사 10곳은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등이다. 10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99.9%다.
쿠콘 플랫폼에서는 5개 생명보험사 용종보험을 비교할 수 있다.
고객은 각 플랫폼에서 최저보험료나 최대보장범위 등 보험사 상품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맞춤형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고 보험특약 정보 등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핀테크사는 향후 실손의료보험과 저축성보험, 여행자보험, 펫보험, 신용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추천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서비스 운영 기간 서비스 이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모집시장 영향, 소비자 보호 및 공정경쟁 영향 등 운영 경과를 충분히 분석해 제도개선방향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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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금융감독원] 2024.01.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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