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김동연 경기지사가 단 리본..."이태원참사 특별법 거부권 경고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지사 "다보스 포럼서 경기도·대한민국 경제발전 위해 많은 일들 하고 오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석하기 위해 출국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 경기도의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돌아 오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 복장에서 '보라색 리본'을 오른쪽에 달고 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2024.01.13

김 지사는 "다보스 포럼 초청을 받아 오늘 출장길에 오른다"며 "올해 다보스 포럼에는 국가 원수급 60여분, 장관급 이상 370여분 그리고 세계 유수의 기업들 CEO들이 온다고 한다. 일정한 건물에 거의 갇혀 있다시피하는 데, 그 건물 안에서는 고기 반 물 반일 정도로 세계 유수의 많은 분들 많이 있다. 거기서 경기도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도민들에게 전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김동연 지사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지사님 먼 길 건강하게 조심히 다녀오세요', '열일하는 도지사님 너무 멋집니다', '지사님이 열일하시니 도청 공무원분들도 정말 열일하시더라구요. 정말 본받을만합니다', '복된 여정이기를 응원합니다' 등 댓글과 좋아요가 이날 오후 1시13분 기준 522개가 달렸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출국 복장에서 '보라색 리본'을 오른쪽에 달고 있었다.

'보라색 리본'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해달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기억과 연대'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김 지사가 '보라색 리본'을 달고 출국한 것에 대해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 및 진심된 사과를 요구해 왔다"며 "유족들과 끝까지 함께 하며 현재 특별법 통과 이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한 단호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아 '보라색 리본'을 달고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경기도 관계자는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을 통해 경기도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쉬지 않고 뛰어다닌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대하는 자세가 정부와 너무나 다른 진심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 "김 지사는 항상 도민의 안전을 도정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경기도가 기회의 땅으로 변화하고 민·관·정이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이는 김동연 지사가 민선8기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는 '진심·책임 정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직후 수원 경기도옛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당시 경기도는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나흘간 연장해 합동분향소를 운영했으며, 조문객 2651명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애도의 마음을 표했다. 경기도는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기억과 연대'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 지지 의사를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 결과 지난 9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수정안)이 여당인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날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강행 처리에 유감을 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 여야 합의 없이 또 다시 일방적으로 강행처리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 당과 관련 부처의 의견을 종합해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상처 치유의 첫걸음은 진상규명"이라고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을 작년 12월 '도담소'에 초청해 위로드렸는데 특별법 통과가 그분들의 눈물을 조금이나마 닦아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전한 치유를 향한 긴 여정을 경기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러한 다짐을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비행기 탑승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보라색 리본'을 달고 SNS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그 의미는 정부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 끝났다고?…KRX 애프터마켓 오늘 개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기존 시간외단일가 매매를 폐지하고 오후 8시까지 실시간 거래를 확대하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와 장후 거래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 동안 애프터마켓이 열린다. 정규장은 기존과 같은 오후 3시 30분에 종료되며,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시간외종가매매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에서 실시간 접속매매가 이뤄진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존 오후 4~6시 운영되던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장과 같은 실시간 체결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거래소는 장 마감 이후 발생한 공시나 해외시장 움직임 등에 투자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장으로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장후 거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이다. NXT도 이미 장후 거래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래 대상이 약 600개 종목으로 제한돼 있다. 반면 KRX 애프터마켓은 코넥스를 제외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등 대부분의 종목을 대상으로 한다. 단, 투자경고·투자위험·관리·정리매매 등 일부 시장관리 종목은 제외되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거래 대상에서 빠진다. 거래시간도 일부 차이가 있다. NXT 애프터마켓은 오후 3시 40분부터 8시까지 운영돼 KRX보다 20분 먼저 시작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두 시장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거래 가능한 종목의 경우 투자자가 어느 시장을 통해 주문을 체결할지 선택할 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때 증권사의 스마트주문전송(SOR)이 시장 간 주문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SOR은 동일 종목에 대해 각 시장의 가격과 거래비용,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배분한다. KRX는 거래 종목의 폭을 앞세우고, NXT는 기존 장후 거래 인프라와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비용 등을 기반으로 맞서는 구조다. 주문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최우선지정가·최유리지정가 등 제한된 호가만 이용할 수 있다. 장후 시간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는 유동성과 가격 변동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격제한폭은 기존 시간외단일가의 전일 종가 대비 ±10%에서 ±30%로 확대된다. 급격한 가격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VI) 등 가격안정화 장치도 적용된다. 관건은 거래시간 확대에 걸맞은 유동성이 확보될 수 있느냐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거래량이 충분히 늘지 않을 경우 장후 시간대에 유동성이 분산되고 호가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가 적은 상황에서는 소수 주문만으로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서 정규장 종가와 애프터마켓 가격 간 괴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여밀림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애프터마켓 도입 이후 시장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프리마켓의 세부 운영방식과 도입 범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소·대체거래소·증권사와 청산 결제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시장운영 및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2026-09-14 12:00
사진
못말리는 트럼프?…골프장서 시상식 후 정책 발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스포츠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스포츠 무대를 자신의 정치적 존재감과 개인 브랜드를 동시에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골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서부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 직접 등장했다.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USA'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은 대회 우승 장면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 연설에서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아일랜드 위스키 관세를 폐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내놨다. [산세바스티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한국시간) 아이리시 오픈 시상식에서 우승자 셰인 라우리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9.14 psoq1337@newspim.com 경기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하고 있다. 트럼프그룹은 2014년 파산 절차를 밟던 골프장과 호텔을 약 17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번 아이리시 오픈은 이 골프장에서 처음 열린 DP월드투어 대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참석까지 더해지면서 골프장 자체가 세계적인 뉴스의 중심에 섰다. 개인 사업장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현지의 반발은 거셌다. 더블린에서는 12일 '트럼프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구호를 내건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둔베그에서도 반대 집회가 이어졌다. 아일랜드 정부는 대통령의 이동 동선에 군경 4000여명을 배치하는 대규모 경호 작전을 가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포츠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년 2월에는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슈퍼볼을 직접 관람했다. 일주일 뒤에는 데이토나500을 찾았다. NASCAR의 상징적인 레이스에서 대통령 전용 차량이 트랙을 돌며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뉴올리언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2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리는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와 캔자스시티의 경기 시작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5.2.1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에게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건네주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대학 레슬링 챔피언십과 UFC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LIV 골프 대회가 열린 자신의 플로리다 도럴 골프장도 직접 찾았다.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첼시의 우승 세리머니 무대에 올라 트로피와 선수들 사이에 섰다. US오픈 테니스에도 등장했다. 2026년에는 NBA 파이널을 직접 관람했고 UFC를 백악관 잔디밭으로 불러들이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스포츠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형 스포츠는 정치 집회와 달리 폭넓은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경기장과 중계 화면을 통해 대통령의 모습이 반복적으로 전달된다. 정치적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지 않아도 강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psoq1337@newspim.com 2026-09-14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