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최신 업데이트로 캐릭터 선물 기능 추가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14:44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10:4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10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캐릭터 선물하기'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캐릭터 선물하기'는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다른 계정에 전달하는 기능으로, 복귀 이용자 및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육성하려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60레벨 이상 캐릭터 보유 및 기기 등록을 마친 이용자라면 누구나 '캐릭터 선물권'을 구매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선물 받은 계정은 90일이 지난 후 다시 선물하기 기능이 지원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다른 계정에 선물할 캐릭터는 가입된 길드 및 진행 중인 무역이 없고, 거래소 판매 등록 아이템 및 거래 내역 정산을 미리 완료해야 한다. 또한, 모든 우편물 및 상점 보관함 내 상품들은 미리 수령하고, 모든 직업/그로아/탈것이 확정 완료된 후 선물하기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선물을 받는 계정은 모든 서버 내 캐릭터 생성 이력이 없고, 선물을 한 계정과 다른 서버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렐름던전 '공간의 틈 - 악몽의 수렁'에서 사냥 시 전설 장비 및 전설 기술책을 얻을 수 있도록 조정됐다. 또한, 전설 등급 방어구 '이프니르 머리띠'와 '이프니르 하의'에도 추가 스탯을 부여해 이용자들이 더욱 강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부터 '눈사람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던전 및 필드의 몬스터를 처치 후 '눈송이' 아이템을 획득해 기간제 컬렉션 아이템 '눈사람'을 제작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