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통일 위해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 신설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휠라홀딩스는 토드 클라인 휠라 USA 사장을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휠라홀딩스는 전 세계적으로 통일성 있고 강력한 브랜드 입지 구축을 위해 브랜드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사장직을 신설했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사진=휠라홀딩스] |
지난해 1월 휠라 USA 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토드 클라인 사장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리복의 임원 출신이자 30년 넘게 스포츠웨어 산업에 몸담아 온 업계 베테랑이다. 특히 리복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이사로 재직 당시 브랜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이끌었다.
토드 사장은 첫번째 글로벌 브랜드 사장과 휠라 USA 사장직을 겸임하며 미주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서 휠라 브랜드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그는 "휠라 그룹의 통일성 있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휠라만의 고유한 헤리티지 자산을 십분 활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