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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 유인촌 장관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 스며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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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창작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문화예술 3대 전략'을 필두로 활기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위한 부처 역할을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상상도 못 한 결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고 새해 행복을 기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10대 핵심과제' 브리핑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28 yym58@newspim.com

지난 2008년 한 차례 장관직을 거쳐 다시 문체부로 돌아온 유 장관은 "취임사에서도 밝혔듯 문체부의 최우선적인 역할은 창작자 보호"라며 "현장에 계신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밑그림을 그리고꼼꼼한 설계를 해나가야 한다. 문체부는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고루 담아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분야 정책의 큰 틀을 발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품격 있는 예술을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나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을 발표, 글로벌 OTT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과 전 세계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를 통해 "총 1조 74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금융과 최대 30%까지 상향한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율은 우리 창작자들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또 "2024년에는 저작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선제적인 저작권 규범을 마련해 저작권 강국으로 입지를 굳히고 '온 국민의 스포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2028년까지 일상 스포츠 참여율 70%, 스포츠 강국 주요 7개국(G7) 달성, 국내 스포츠시장105조 원 돌파를 목표로 삼았다"면서 지역과 세대별로 맞춤형 국민체육센터를 확충, 스포츠강좌이용권 확대, 정규학교·방과후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스포츠산업과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도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뉴스핌DB]

관광 분야에서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추진하고 '2024 한국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메가이벤트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글로벌 축제 육성, 전 국토자전거 여행, 걷기 여행 활성화 등 지방관광시대를 여는 데 앞장선다.

유 장관은 "2024년은 전국 방방곡곡, 지역 구석구석이 문화로 와글와글, 들썩들썩하는 신명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그 포문으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철저히 점검하고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문화, 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분야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판을 크게 벌이겠다. 2024 파리올림픽은 국민들이스포츠로 하나 되고, 우리 문화의 정수가 세계인들과 만나는 계기로 삼겠다. 문체부 가족 모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반드시 우리 문화·체육·관광은 더 높게 비상할 것"이라며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창작자 보호, 신명나는 문화·예술·체육 발전 원년을 예고한 유 장관은 "새해에도 국민의 삶 속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있도록 우리 함께 거침없이 뛰어봅시다"라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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