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와 누수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덕·현도면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단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63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6.9km, 가압장 1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2단계 구축사업 위치도. [사진=청주시] 2023.12.30 baek3413@newspim.com |
앞서 시는 1단계로 현도산단정수장과 현도배수관을 연계하는 상수관로 1.4km를 설치 사업을 지난 7월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상수관로 5.5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지북정수장과 가덕(노동)배수지를 비상 연계하는 것으로 내년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단수나 누수 발생 시 신속하게 비상공급망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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