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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하락…전년比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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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기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던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올 3분기에는 하락하며 뒷걸음질 쳤다. 특히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시장 모두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3년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 및 매매거래금액 [사진=부동산플래닛]

19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전국에 위치한 1328개 지식산업센터 중 올해 3분기에 발생한 매매거래는 860건으로 2분기(1012건)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746건) 이후 올해에는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락한 것이다.

매매거래금액도 거래량의 등락 흐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전국 시장의 거래규모는 2020년 이후 최저치를 찍었던 지난해 4분기(2871억원) 이후 거래량과 함께 2분기 연속 상승했지만 3분기에 들어서는 전분기(4222억원) 대비 12% 줄어든 3715억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또 이번 3분기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는 전년 동기(1028건, 4404억원) 대비 각각 16.3%, 15.7% 감소한 수치였으며 2020년과 2021년의 3분기 기록과 비교해서도 최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분기 상반된 양상을 보였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식산업센터 거래 시장이 3분기에는 나란히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1328개의 지식산업센터 중 82.2%(1092개)가 자리한 수도권은 3분기에 764건의 거래가 발생하고 거래금액은 3438억원을 기록하며 직전분기(900건, 3863억원) 대비 각각 15.1%,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수도권의 상승 흐름과 달리 하락했던 비수도권은 3분기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3분기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직전분기(112건, 358억원)와 비교해 각각 14.3%, 22.8% 감소한 96건, 276억원을 기록했다.

총 374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위치한 서울시의 3분기 거래량은 직전분기(191건) 대비 5.8% 줄어든 180건으로 나타났으며 매매거래금액은 14.1% 줄어든 1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치구 기준으로는 금천구가 3분기 합산 거래량 66건으로 직전 분기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거래금액에서도 379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이어 거래량으로는 구로구와 송파구가 동일한 26건, 영등포구가 25건, 성동구 15건을 기록했고 거래금액에서는 송파구(254억원), 영등포구(204억원), 구로구(172억원), 성동구(132억원)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 지식산업센터의 전용면적당 평당 가격은 2분기(2814만원) 대비 7% 감소한 2618만원으로 확인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4240만원), 성동구(4025만원), 송파구(3829만원), 강서구(3080만원), 영등포구(2854만원) 순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개 분기 연속 상승하며 시장 회복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가 3분기에는 다시 하락 곡선을 그리며 1천 건대를 밑돌았다"며 "주요 입주 업종의 수요 감소와 꾸준한 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 심화,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임대 수익이 감소하며 지식산업센터의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섣부른 기대보다는 냉정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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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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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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