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트림, 11월 전체 XM3 판매량의 39% 차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쿠페형 소형 SUV XM3 1.6GTe가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XM3는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데 1.6GTe는 1.6 자연흡기 엔진과 무단변속기 조합이다. 이외에도 1.3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 그리고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구성된다.
이 중 XM3 1.6 GTe 모델,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버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것이다.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
XM3의 기본 모델인 1.6 GTe는 2235만 원부터 시작하며 경제적인 가격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에는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감지 기능 포함),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경보, 패들 시프트와 같은 편의 장비도 표준으로 제공된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XM3 1.6 GTe는 전체 XM3 판매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르노코리아는 1.6GTe 모델에 더 많은 혜택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을 추가했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파워시트, 앞 통풍시트, 뒤 열선시트와 같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으며 2680만 원으로 책정돼 가성비가 높다.
1.6GTe 인스파이어는 지난 11월 전체 XM3 판매량의 39%를 차지했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단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XM3는 국내 동급 소형 SUV 중 가장 큰 차체를 가지고 있으며 차체 길이가 4570mm, 휠베이스가 2720mm로 가장 길어 소형 SUV임에도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충분히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17인치 타이어를 끼운 XM3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은 연비가 리터당 13.6km로 경쟁 모델 대비 효율이 높다.
XM3는 소형 SUV 중 유일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외관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다양한 매력적인 특성들로 인해 XM3는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굿바이(Good Buy) 2023'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12월 한 달간 XM3 1.6 GTe 인스파이어를 최대 120만원 할인된 2560만원에 제공한다.
36개월 0.9% 초저리 할부도 가능하고 차종에 따라서는 블랙박스, 코일매트, 정비 쿠폰 등도 추가 제공된다.
[사진= 르노코리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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