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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지원하는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 강민숙·박지희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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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지원신청 크게 늘어
강민숙·박지희 작가 내년 3월, 9월부터 체류
1996년이래 23명작가 거쳐간 레지던시 프로그램

[서울 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애영 한성필 전소정 오민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입주작가로 거쳐간 삼성문화재단의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 강민숙·박지희 두 작가가 내년도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파리 시테 레지던시의 2024년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 강민숙. [이미지 제공=삼성문화재단] 2023.12.13 art29@newspim.com

13일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2024년 파리 시테(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레지던시 입주자로 강민숙 작가와 박지희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테 레지던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재개됐다. 때문에 실력있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는 작가들의 지원신청이 크게 늘었다. 입주자 심사는 향후 작업 발전가능성과 프로젝트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심사기준으로 1, 2차에 걸쳐 진행됐다.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 선정된 강민숙, 박지희 작가는 각각 2024년 3월~8월, 9월~2025년 2월까지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삼성문화재단은 선발된 두 작가에게 항공료와 체재비, 활동지원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최근 시테 스튜디오를 리노베이션해 작가들이 창작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입주작가로 최종 선정된 강민숙은 삶과 예술의 관계회복을 꾀하며 '돌봄'이라는 행위를 중심으로 수행적 작업을 전개해왔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 사람, 사건과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에서 소외된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가치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것. 이번에 강민숙 작가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언어와 문화의 소실, 지속, 전이를 탐구하는 것으로 그 주제의식과 접근법이 높이 평가됐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기자=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파리 시테 레지던시의 2024년 입주작가로 선정된 작가 박지희. [사진=John Paul, 이미지 제공=삼성문화재단] 2023.12.13 art29@newspim.com

또다른 선정작가인 박지희는 인류학, 생물학, 건축사학 사이의 다학제적 연구를 기반으로 건축공간의 역사와 변화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시테에서 진행할 박지희 작가의 프로젝트는 균류를 활용한 드로잉과 설치 작업으로 이상적 도시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시와 자연의 공존문제를 다루는 작업의 시의성과 장소특정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삼성문화재단의 파리 시테 레지던시는 한국의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업 지원을 위해 작업실을 장기임대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조용신, 윤애영, 금중기, 한성필, 로와정, 전소정, 오민, 염지혜 등 총 23명이 입주작가로 거쳐갔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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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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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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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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