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말인 9일 경북 상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헬기 2대 등을 긴급 투입해 발화 40여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산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7분쯤 상주시 화남면 중눌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9일 오후 2시37분쯤 상주시 화남면 중눌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산림청]2023.12.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인력 67명 등을 신속하게 투입, 발화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산불은 야산 초입부의 밭에서 발생해 임야 약 0.02ha 가량을 태운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현지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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