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3 세종 기초학력보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교육대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습 지도를 넘어 개별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세종 학습지원 교육 및 기초학력 지원 방향을 공유코자 기획됐다.

포럼은 '모든 아이의 성장을 위한 학습지원의 여정'을 주제로 학계와 세종시교육청 관내 교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원경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장이 '기초학력보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전문가들의 기초학력보장 계획의 성과와 과제, 법과 정책, 지원체제 발전방향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세종시의 학습지원 정책 방향, 협력수업 방향 및 제안,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학교별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1부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과 2부의 세종시교육청 정책 방향과 학교에서의 적용 사례 등이 함께 다뤄져 참여자들이 이해하기 쉬웠다.

임전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기초학력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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