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전 10시36분쯤 경북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41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장비 20대(진화차 3, 소방차 17), 진화인력 62명(산불전문진화대 30, 산림공무원 5, 소방 27)을 신속하게 투입, 발화 41분여만인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원전 진화했다.
26일 오전 10시36분쯤 경북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41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2023.11.26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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