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선제 예방 위해 주요 도로를 점검하고 제설자재를 배치하는 등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24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주요 도로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곳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 고개 4곳(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4만ℓ를 배치했다.
또 제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 비치했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이와함께 제설장비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 10대, 트랙터 50대, 청소차량(5t) 7대에 제설용 삽날과 모래살포기를 부착하고 제설인력 86명(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을 배치하는 등 사전대비를 마무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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