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전국 유명 빵집 순례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1:04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1:04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유명 빵집과 프로젝트 실시
매장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등 제품 전시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신제품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전국 유명 빵집과 협업한 '비스포크 빵지순례' 프로젝트를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유명 빵집으로 손꼽히는 태극당, 나폴레옹과자점, 근대골목 단팥빵과 손잡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맞춤숙성실'의 반죽 발효 모드를 활용한 숙성 특화 한정판 베이커리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함께 개발한 콜라보 메뉴는 ▲태극당의 '숙성 태극 식빵' ▲나폴레옹과자점의 '숙성 초코 크로아상' ▲근대골목 단팥빵의 '숙성 단팥 치즈 프레즐' 3가지로 출시됐으며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각 지정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각 매장에는 소비자들을 위한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한정판 메뉴와 함께 매장 특색에 맞춰 전시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큐커 오븐, 큐커 멀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빵지순례' 체험존 방문객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맞춤숙성실의 반죽 발효 모드를 활용해 개발한 한정판 'BESPOKE 숙성 식빵'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매장에서 구입한 콜라보 메뉴를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1일 20개 한정으로 동일한 빵이나 커피를 하나 더 증정하는 '비스포크 빵지순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전시 현장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증정하는 '비스포크 빵지순례 현장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에서는 3개 빵집의 콜라보 제품과 레시피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및 주류, 곡물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멀티 냉장고'로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3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상칸 수납박스 내 5가지 모드로 변온 가능한 '맞춤숙성실'을 신규 도입해 식재료별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협업에서 활용된 반죽 발효 모드의 경우 저온 발효를 통해 빵 반죽의 냉장 숙성과 발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베이킹 시 더욱 편리하게 풍미 높은 빵 반죽을 준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치 중숙 ▲김치 완숙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모드까지 있어 소량의 식재료도 특성에 맞춰 효과적으로 숙성· 발효·해동이 가능하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빵지순례 프로젝트는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보유한 유명 빵집과의 협업으로 비스포크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특색 있게 전달해 보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와 비스포크 큐커 오븐, 큐커 멀티를 활용해 개발된 한정판 레시피는 물론 각종 체험과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