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전자랜드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일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제주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랜드500 제주점은 전자랜드가 지난 5월 가전 유통사 최초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선보인 이후 제주 지역에 최초로 연 지점이다.

전자랜드 랜드500 제주점 외부 전경.[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이번 제주점을 포함해 총 17개의 유료 회원제 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12월에도 추가 오픈을 확정하는 등 올해 랜드500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랜드500 제주점은 1099㎡ 규모의 2층 매장이며 다양한 가전 제조사의 제품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들을 각 층에 구성했다.

2층에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료 회원 특별관인 '랜드500 특별존'을 준비했다.

또 겨울철 제주 지역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각종 캠핑용품과 캐리어, 난로 등을 전시한 '캠핑용품 특별존'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제주점 오픈을 맞아 세탁기, 건조기 행사 모델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한 전열기기와 전기매트 행사 모델은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밖에 5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추첨 이벤트를 연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 제주점 개점으로 전자랜드가 반년 만에 전국으로 유료 회원제 매장을 안착시켰다"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