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2일 오전 2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 200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A호 전복사고와 관련 국내외 기관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2.10.19 mmspress@newspim.com |
사고 발생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일본 8관구와 해군 등에 즉시 상황을 전파, 구조 요청하고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일본에서는 해상보안청 소속 함정(1500t급) 1척과 항공기 1대, 해상수산청 소속 함정(500t급) 1척을 급파해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해군에서는 함정(4500t급, 수중수색요원 승선) 1척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17호는 현장 최일선에서 민간구조세력 어선 7척과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외국 해상치안기관과의 합동 훈련 및 유관기관과 수난대비훈련 덕분에 원활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실종자 1명을 조속히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