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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효창원 8위 선열 의열사 숭모제전 지원…전통 제례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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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27년간이나 꿈에도 잊지 못하고 있던 조국강산에 발을 들여놓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중략) 나와 나의 각원 일동은 한갓 평민의 자격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앞으로는 여러분과 같이 우리의 독립완성을 위하여 진력하겠습니다." 1945년 11월 김구선생의 방송인사다.

완전한 자주독립을 꿈꾸며 김구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1945년 11월 23일 개인 자격으로 김포비행장에 도착했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23일 임시정부 요원 환국 78주년을 맞아 오후 2시부터 효창공원(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0호) 의열사 본전에서 열리는 '제13회 효창원 8위 선열 의열사 숭모제전'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해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 참배하는 모습. [사진=용산구]

8위 선열 숭모제는 매년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 또는 요원 환국일에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가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업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숭모(추모)사, 본전 제례,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전 제례는 ▲전폐례(세 번 향을 올리고 신주 앞에 폐백드리는 예) ▲초헌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아헌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종헌례(마지막 잔을 올리는 의식) ▲음복례(제사가 끝난 후 술이나 음식을 먹는 의식) ▲망요례(축문을 태우는 의식) 절차를 거친다.

본전 제례 종료 후 희망 주민들도 분향에 참여할 수 있게 준비했다. 애국지사 8위 선열의 넋을 기리며 나라 사랑과 자주독립 정신을 높인다는 취지다.

8위 선열은 효창공원 의열사에 위패로 모셔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김구 선생, 이동녕 선생, 조성환 선생, 차리석 선생)과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백정기 의사, 안중근 의사를 말한다. 김구 선생이 광복 직후 이들 유해를 효창공원으로 직접 모셔와 묘역을 조성했다. 안중근 의사의 묘역은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해 가묘로 남아있다. 김구 선생도 효창공원에 안장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임시정부 환국일을 맞아 광복의 기쁨을 안겨주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금 감사드린다"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챙기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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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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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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