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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AI 기반 예금자보호 표시 점검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8:10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8:10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표시제도 업무의 효율적인 점검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관련 전문 스타트업 회사와 협업해 AI 기반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예보는 올해 AI 기술 적용 가능성 확인, 학습 데이터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점검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

내년에는 시범 구축 과정에서 도출된 데이터 수집 및 AI 학습 관련 이슈들을 새로운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개선·보완해 보다 고도화된 시스템을 마련하고, 점검 대상도 전 부보금융회사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 2018.10.11 leehs@newspim.com

유재훈 예보 사장은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 시스템 도입은 공공부문의 생산성·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신속한 표시제도 온라인 점검을 통해 금융계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금융의 디지털화에 대응한 효과적인 예금자보호제도 운영 및 REG-Tech 등 IT기술 도입을 통해 금융계약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G-Tech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준수 관련 업무를 자동화·효율화 하는 것을 의미한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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