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백화점은 '막스마라 테디텐' 팝업에 이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끌로에'의 '페스티브' 팝업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올해 7월 '끌로에코리아'로 한국에 직진출한 '끌로에'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더 크라운'은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한 발 앞서 보여주기 위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이다. 

이번 팝업은 '끌로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칼 라거펠트' 컬렉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페스티브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캡슐 컬렉션은 '끌로에'의 초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칼 라거펠트'가 제작한 1980년대 컬렉션 중 호화로운 드레스에 적용된 반짝이는 크리스탈 화살 장식과 '피비 파일로'의 2000년대 컬렉션 중 다수의 룩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오버사이즈 리본 모티브가 특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끌로에'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후 카카오 예약하기를 통해 방문하면 '끌로에' 에코백을 증정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끌로에의 한국 직진출 이후 연말 시즌을 맞아 에비뉴엘 잠실점 더 크라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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