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허구연 총재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허구연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사진= 뉴스핌 DB] |
KBO(한국야구위윈회) 이사회는 8일 2023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제 25대 총재 후보 선임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에서 허구연 총재가 단독으로 후보에 추천됐으며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회에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KBO 총회는 향후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구연 후보에 대해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KBO 정관 제 10조에 따라 총회에서 재적회원 4분의 3이상이 허구연 후보에 대해 찬성할 경우 제 25대 총재로 선출된다.
지난해 3월25일 만장일치로 선출된 허총재는 3년 더 KBO를 맡게 된다. 1982년 MBC 해설위원을 거친 그는 대한야구협회 이사, KBO 규칙위원장과 기술위 부위원장, 야구발전위원장, 아시아야구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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