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가 오는 14일부터 16일에 걸쳐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팩 아시아(Cosmopack Asia)' 행사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코스모팩 아시아'는 뷰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 중 하나로, 미용 및 화장품 전문가들이 모여 선도적인 뷰티 제품과 소재, 미용기기, 패키징 등의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B2B의 장이다. 올해 26번째를 맞는 '코스모팩·코스모프로프 아시아'로 함께 주최 및 진행돼 전 세계 43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한국콜마와 코리아나바이오, 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참가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코스모팩 아시아에서 씨티케이는 부스 형태로 참여해씨티케이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 'Green Guide'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필 가능한 용기는 물론 간소한 포장과 쉽게 재활용 가능한 요소를 통해 근본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등에 대해 쉽고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씨티케이가 홍콩에서 열리는 'COSMOPACK ASIA' 행사에 참가한다. [사진=씨티케이] |
씨티케이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품 포뮬러 개발, 디자인과 마케팅 그리고 물류까지 뷰티와 관련된 모든 것을 턴키(Turnkey) 서비스로 한 번에 제공하는 화장품 플랫폼 기업이다. 특히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여 생분해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손자회사인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를 통해 최근 생분해성을 인증받아 OECD 301B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씨티케이의 정인용 대표이사는 "씨티케이의 지속 가능한 '그린 가이드 솔루션'을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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