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8일 전북학운협과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도내 14개 시·군 지역교육청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에는 도내 6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했다.
학교폭력 예방캠페인[사진=전북교육청]2023.11.08 gojongwin@newspim.com |
캠페인은 해당 학교 인근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등교 시간에 맞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 조성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친구에게 편지쓰기 키트'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학운협 신윤호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공동체 내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서신초 캠페인 현장을 직접 찾은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학교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주체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이 등교하는 학생에게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사진=전북교육청]2023.11.08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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