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셀바스AI, 영어 교육시장 확대 위한 Selvy SR API 서비스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1월08일 10:03

최종수정 : 2023년11월08일 10:03

음성인식 기술 활용, 영어 문장 발음 학습 가능한 Selvy SR의 API 서비스 오픈
높은 발음 인식 정확도, 인토네이션, 악센트, 속도, 발음 크기 등 종합 평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영어 문장 발음을 학습할 수 있는 Selvy SR(Speech Recognition)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Selvy SR은 AI 교육 음성인식 '셀비 스피치 에듀(Selvy Speech Edu)'의 라인업 중 하나로, 문장 발음 정확도 학습에 특화된 제품이다. 학습자가 음성을 발화하면, 발음 정확도는 물론, 인토네이션(억양), 악센트, 속도, 발음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육 목적, 학습 수준 등을 고려하여 발음 점수, 원음 발성 비교 등 다양한 형태의 피드백 제공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에 공개된 API 서비스는 셀바스AI가 서버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여, 중소형 교육기업의 서비스 운영 부담도 낮다.  타깃 발성 판별, 유창성 평가, 발음 파형 정보 제공 등의 장점이 있다. 교육기업이 희망하는 단어/단문 학습이나, 1:1 대화 스크립트 기반의 롤 플레이, 장문 읽기, Chant, 단어 반복 학습 등의 교육 과정에 접목할 수 있다.

Selvy SR 로고. [사진=셀바스AI]

셀바스AI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교육 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데 집중해 도입 비용 등에 부담이 큰 중소형 에듀테크 기업 및 학원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국내 대표 교육기업의 외국어 학습 서비스에 셀비 스피치 에듀가 현재 활발히 사용되면서 검증되어 AI 교육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셀바스AI는 현재 다양한 AI 교육 제품을 공교육 및 교육 전문기업에 공급 중이다. AI 교육 음성인식 제품 '셀비 스피치 에듀(Selvy Speech Edu)'의 라인업으로 'Selvy SR' 외에도, Dictation 텍스트 활용 학습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한 'Selvy STT', 국내 최초 음소·음가 단위의 정교한 발음 학습 솔루션인 'Selvy Phonics'가 있다. 이 외에도 AI 교육 제품으로 수식 및 필순 인식이 가능한 '셀비 펜(Selvy Pen)', AI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셀펍(Selpub)'이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